[이론]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 전략(양도세 내기 아까우시죠?)

미국주식 양도 시 양도세 절세 전략 - 부부간 증여로 양도세 아끼기

 

미국주식 투자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지구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향후 100년 후에도 짱짱한 기업들이 수도 없이 많은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말 할 것도 없이 장점이 많은 시장인 만큼 기업, 개인 할 것없이 미국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사는 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장기투자입니다. 아래 링크를 달아 놓을 테니 함께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ma116.tistory.com/13

[생각]미국 주식 사는법 보다 중요한 것

 

미국주식 매매 시 발생하는 비용과 세금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는 한국주식과 다르게 세금이 부과 됩니다. 이렇게 세금이 부과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그만큼 수익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증권 거래세는 거래 수수료에 녹여 발생하는 것은 한국주식 거래 때도 마찬가지이고, 미국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가 함께 부과됩니다. 무려 22%(지방세 포함)이 양도소득세로 발생이 되는데, 적은 세율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차익이 많이 생겨 그 차익의 22%라고 하지만, 이미 저에게 들어왔던 돈은 내돈이여서 세금 내려고 하면 엄청나게 아깝게 느껴지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 20%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 2%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 방안

이렇게 합법적으로 양도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부동산 쟁이라서 양도소득세도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동일 시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세법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피하면 절세이고,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다면 탈세이고 횡령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절세를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 두가지 입니다.

  1) 부부간 증여 시 6억까지 10년동안 비과세

  2) 해외주식 양도시 발생하는 양도세에 대해서 이월과세 적용 하지 않음(*부동산 양도세와 다른 점)

 

가정)

가정을 세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2015년에 애플 주식을 2억을 매입하였습니다. 그러고나서 크게 올라 현재 6억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매매차익을 기록했습니다.(상상만으로도 기쁩니다.)

 

Before)

이때 양도세를 대충 계산해보니 매매차익이 4억이 생겼고, 여기에 22%를 하니 무려 8천 8백만원이 발생해서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위의 방법으로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After)

그러면 다시, 양도를 하기 전에 현재가 기준인 6억 모두를 제 와이프에게 양도를 합니다. 부부간 증여 10년에 6억까지는 비과세 이기 때문에 주식 이전 절차만 진행합니다. 그러고 나서 와이프가 이 애플 주식을 매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와이프에게 6억 상당의 주식을 증여한 것은 비과세가 되고, 와이프는 제가 6억에 사서 6억에 판 것이기 때문에 과세표준이 0이 되게 됩니다.

 

참고로 부동산에서는 이런 경우 남편의 매수금액 대비 최종 와이프의 매도금액을 양도차익으로 잡아서 양도세가 매겨지지만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부동산 양도세에서는 5년 내 증서 부동산 매도 시 이월과세 적용이라고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부부에게 증여 과정을 넣게 되면, 양도세를 합법적으로 엄청나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 우리에게 필요한 것

   - 이제 주식을 사야합니다. ^^ (아직 사지도 않으셧나요?)

   - 매매 차익을 크게 실현 합시다. 우리에겐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방법을 알았습니다.

   - 결혼은 하셔야 겠죠?

 

이제 돈벌일만 남았습니다. 끝. (말 참 쉽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