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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그니엘 호텔 방문기 및 팁

[일상]아내와 데이트

by 하마nn 2020. 6.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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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그니엘 호텔 방문기 및 팁

 

 

지난 달 연휴에 맞춰 잠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늦게도 포스팅 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기억을 되세김질도 할 겸 사진을 보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촌놈이라 촌놈 티 안나게 하려고 그래도 어디에 있는지와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좀 조사를 하고 갔습니다. 많이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호텔을 이용하면서 저 같이 촌티 나지 않기 위해서 알고 계시면 좋을 만한 팁들로 구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순서인, 방문기 및 팁 입니다. 사진 중심으로 구성 할 예정입니다.

 

예약 팁)

시그니엘을 가보고 싶어서 예약을 알아보던 차에 저희가 주로 이용하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서 인지 예약사이트를 통한 예약이 거부되었고, 빈 방이 없는지 확인차 호텔측으로 전화 하였는데 실제로 방은 있었습니다. 다만 여행사를 통한 방 배정을 막은 것 같았습니다.

 

  • 여행사에 할인 상품으로 예약이 안되시면 공식홈페이지나 직접 시그니엘 호텔로 문의 전화 넣어 보시면 그래도 방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프로모션이 많이 들어간 여행사 보다 비쌀것이라고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실제로 그렇진 않습니다. 공홈에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많이 구성해 놓았습니다. 저희도 2박 패키지를 이용하니 기존 생각했던 것 보다 싸게(?) 가진 않았지만, 룸을 업그레이드 받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패키지 상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https://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html

 

롯데 시그니엘 서울 공식사이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위치 호텔. 잠실역 인근. 할인 이벤트, 패키지, 객실 예약, 레스토랑,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89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높이가 압도 적이이였습니다.

 

방 전경에 대한 사진을 찍은 게 없었네요. 저는 블로그 하려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가 봅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침대에 붙어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모자이크 했습니다.

저녁에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보구요. 호텔에 있는 티비가 스마트 티비가 아니여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제 노트북에서 HDMI 케이블로 연결하여 틀었습니다. 와인도 한잔 먹었구요. 저녁 되니 얼음을 준비해주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 HDMI(흐드미ㅋ) 케이블은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금방 가져다 줬습니다.
  • 저녁시간 전 방을 잠깐 치워주는 타임이 있는데, 그 때 얼음까지 가져다 주시는 센스가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도 감상 했습니다. 중간에 불빛이 없는 부분은 재건축 공사 중입니다. 철거 상태여서 저녁에 보니 불빛이 없네요. 한강뷰나 목욕탕에서 뷰가 보이는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는데,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 멋진 뷰를 감상하기 위해서 옵션을 추가하면 1박당 5만원 상당의 추가 금액이 발생합니다. (저는 좀 아까워서 신청 안했습니다.)
  • 나중에 설명드릴 호텔 투숙객 전용 라운지에서 뷰가 가장 좋습니다. 그 때 뷰를 실컷 봤습니다.

낮에 밖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인데, 타워 그림자에 가려진 주택들에 대해서 일조권을 보상해 줬을까요? 거대 해시계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의미 없는 사진인 것 같지만, 이 사진을 찍은 이유 두가지가 있습니다.

  • 침대가 정말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편하고 누웠을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내도 침대에 누워서 높은 창문 밖을 바라 볼 때가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이 느낌 때문에 다시 또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 시그니엘에서 밖에 볼 수 없는 엄청난 높이의 창밖 입니다. 누워서 찍었을 때 저런 모습이 보입니다. (어느 블로그에도 없는 그런 사진 각도죠? ^^)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시그니엘의 위치는 정말 최고의 입지 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엄청난 롯데 인프라와 석촌호수가 무엇보다 엄청난 장점으로 여겨 졌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런 촌에는 마트가려고 해도 차타고 나가는데, 시그니엘에서는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니 없는 게 없었습니다. 서울이라고 모두 이런 호사를 누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잠실의 입지가 정말 깡패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맛있게 음식을 즐겼던, 비싼맛(?) 생메종도 시그니엘 옆건물인 롯데 에비뉴엘에 위치했습니다. 호강하러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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