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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데이트 어디가세요?_제주 신라호텔

[일상]아내와 데이트

by 하마nn 2020. 12. 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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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데이트 어디가세요? _ 제주 신라호텔 투숙기

 

11. 7~9까지 아내와 제주도 휴식을 취하러 떠났습니다. 그저 잘먹고 잘놀고 오는 파격적인 일정이였습니다. 

 

1일차 : 공항 - 제주 신라호텔 도착 - 저녁 식사 - 수영 - 술 - 잠

2일차 : 호텔 액티비티 GAO - 호텔 브런치 - 수영 - 밥 - 와인 - 잠

3일차 : 조식 - 선물 구매 - 체크아웃 - 공항

 

아주 꽉찬 2박 3일 일정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중문시장도 스킵할 만큼 제주 신라호텔에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 했습니다.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이 어느덧 호캉스러 변한 것 같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언젠간 관광도 떠날날을 기약해 봅니다. 

 

신라호텔 시그니처 수영장 옆에서 먹는 차돌짬뽕 + 밥

제주 신라호텔 차돌짬봉 - 하, 정말 미쳤습니다. 수영하고 나서 먹은 짬뽕에 밥을 촵촵 말아먹으니 정말 여기가 천국이였습니다.

 

신라호텔 액티비티 GAO

인터넷 상에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배낭까지 준비해주고, 추천 오름에 오르니 정말 상쾌 했습니다.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고 차량 준비부터 정상에서의 따뜻한 차 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따로 포스팅 해보고 싶네요.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옆 자쿠지

자쿠지는 인기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갔던 수영장은 성인풀에 있는 자쿠지 인데, 아내가 2달 전에 미리 찜을 해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신라호텔을 방문 예정이시라면, 미리 예약을 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시간 단위로 자쿠지를 예약 하실 수 있습니다. 결제는 룸차지로 했습니다.

 

제주 신라호텔 브런치에 나오는 탕수육

탕수육 정말 미쳤습니다... 5성급 호텔이라는 것을 탕수육에서 알게 됐습니다. 미쳤다.... 다음날은 조식 뷔폐를 갔는데, 탕수육이 없었습니다. 탕수육을 위해서라도 조식을 브런치로 바꿔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맛있었던 탕수육이였습니다. 접시 위의 먹는 중인 탕수육 :)

 

저는 주로 아내 사진만 많이찍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진이 잘 안나옵니다. 정확히는 저는 마음에 드는데, 아내는 마음에 들지 않아 합니다. 그래서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올려도 충분히 이쁜데 말이에요.

 

제주도 호캉스 리뷰는 여기서 끝입니다. 총평은 또가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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