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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 생각은 '목적이 있는 의식적인 정신활동'

[일상]_

by 하마nn 2020. 5.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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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목적이 있는 의식적인 정신활동' - 김미경, 드림온 중

 

생각은 '목적이 있는 의식적인 정신활동'이다.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생각다운 생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짜증 나', '좋아', '재미있어' 같은 느낌이나, 어제 본 TV 프로그램 처럼 무심코 떠오르는 일종의 잔상, 친구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나 페이스북에 답글을 다는 단순 반응을 생각으로 착각하며 산다. 실제로 인터넷, SNS 등 디지털 환경이 발전할 수록 생각은 분절되고 파편화된다. 오랫동안 하나의 화두에 집중해 생각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운명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 선택 앞에서도 생각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조건에 쉽게 흔들린다. 특히 나다운 선택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적이 바로 '타이밍'이다. 세상에 죽어도 놓쳐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타이밍이란 없다. 내 생각이 무르익는 그 시점이 바로 적절한 타이밍이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성장이 정체된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타이밍을 못 알아본 게 아니라 평소에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힘'이 부족한 것이다.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혹은 그 이상은 다가오는 한주에 대한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알찬 일주일을 만들 수 있고, 상황을 마주하여 판단하는 3초의 생각보다, 5분 이상 여러번 생각하고 고민한 것이 좋은 판단과 결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확율적으로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생각의 힘은 중요합니다. 오늘의 독서 일기 끝.

PS) 매일 독서를 합니다. 그날 읽었던 구절 중 남기고 싶은 구절은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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