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여권 케이스를 발견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가는 마당에 여권케이스가 웬 말이냐 싶지만, 1년 전부터 마음에 드는 여권케이스를 찾고 싶었습니다.
여권케이스의 정말 애매한 포지션은 항상 고민되게 만들었습니다. 고민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들은 이제껏 여권케이스라는 아이템 구매를 망설이게만 해 왔고, 마음을 비우고 이쁘고 비교적 저렴한 것들을 발견하면 바로 구매하자라는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얼마 전 연차를 사용하고 볼일을 보던 중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스타벅스를 들렸던 순간 요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시한 줄도 몰랐는데, 여름 한정 아이템으로 출시가 되었던 모양입니다. 나란히 파란색 2개와 핑크색 1개가 남아있었고, 주저하지 않는 저의 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첫눈에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고, 두 가지 색상을 모두 구매하여 와이프님과 한 개씩 나눠 가질 생각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나의 눈앞에 나타나 줘서 감사합니다.)
착샷도 찍어 봅니다. 여권들이 이제 옷을 입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권이 집에 들어가니, 조금 빵빵해져서 들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 포인트,
가격은 26,000원 / 개당 지불했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MD 상품을 관심 있게 많이 봤었는데, 최근에 보지 않았더니 요렇게 이쁜 아이템들이 출시되었는지 모를 뻔했네요.
이 정도 디자인이면 아마 리셀러 시장(쿠팡, 네이버 쇼핑)에서 리셀러들이 판을 칠 거라 생각이 됩니다. (검색 후...) 네. 그렇습니다. 판을 치진 않고 몇 건 정도 올라와 있네요. 제눈에만 이쁜가 봅니다 ^^;;
가격차이도 그리 많이 나지 않네요.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리셀러에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MD상품은 다시 출시하지 않으니 리셀러들이 웃돈 붙여 파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많은 웃돈도 아니군요.)
스타벅스 여름 레디백에 가려져 항상 노려오던 꿀템을 놓칠 뻔 했습니다. 정말 스타벅스가 이런 디자인 하나는 기가막히게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끝.
PS) 요즘 핫한 스타벅스 핑크 레디백
2020/05/24 - [똑똑하게 사는 법] - [방법] 스타벅스 레디백 구매 방법
에어팟 주황불 깜빡이는 이유 (1) | 2020.07.16 |
---|---|
재산세 카드납부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하는 법 (0) | 2020.07.16 |
[방법] 스타벅스 레디백 구매 방법 (5) | 2020.05.24 |
[방법]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후기 (1) | 2020.05.20 |
[방법] 국가재난지원금 에어팟 구매하기 (2) | 2020.05.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