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모님께 드리는 루이비통 가방 선물 후보
어머니 장모님 루이비통 가방 선물 후보 행사차 결혼식장을 갔는데 10년 전 가방을 그대로 들고 있는 모습이 마음이 영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날 따라 동년배 어르신 분들은 왜 다들 명품가방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이 그렇게 눈에 잘 들어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명품이라는 것이 딱히 필요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가성비라는 것을 따질 수 없을 만큼 고가의 제품이지만 자식으로서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뭔가 해줬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마저도 명품만드는 회사의 마케팅이겠지만, 오늘은 그 마케팅에 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당장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머니 가방을 열심히 골라 봤습니다. 어머니 나이가 60대인데, 가방을 고르는 조건을 ..
[일상]_
2020. 8. 14. 20:56